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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킬러들의 쇼핑몰1화. 한낮에 벌어진 총격전, 삼촌을 잃은 지안, 쇼핑몰의 비밀

by 령뽕 2025.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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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들의 쇼핑몰

소설 살인자의 쇼핑몰을 원작으로 이동욱배우와 김혜준배우가 출연한 킬러들의 쇼핑몰. 이 드라마는 디즈니플러스에서 방영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킬러들의 쇼핑몰 1화 알아보겠습니다.

한낮에 벌어진 총격전

시골 외딴곳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총격전이 벌어집니다. 담장은 이미 공격을 받아 무너졌고, 방탄으로 되어 있는 듯 했던 베란다 통창도 이미 부서져있습니다. 누가 누구를 죽이려 하는 걸까요? 이 집에서는 삼촌 정진만과 조카 정지안이 살고 있었습니다. 삼촌 정진만은 어느 날 문득, 어디든 사각공간이 있고, 잘 활용하면 위험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습니다. 쇄도하는 총알 속에 조카 정지안은 삼촌의 말의 기억하곤, 제일 먼저 빗자루에 거울을 달아 위험한 저격총이 날라오는 방향을 세번에 걸쳐 파악합니다. 그리고는 뚫려있는 창가에서 보이지 않게 주방 끝 냉장고 위에 올라가 소파쪽으로 떨어진 누군가의 총을 잡기 위해 뛰어내립니다. 소파를 들어 떨어져있던 권총을 잡으려던 순간 소파 밑에 부탁되어 있는 장거리 저격총을 발견합니다. 정지안은 침착하게 호흡을 가다듬고, 이미 총의 사용법을 알고 있는 양, 저 멀리 자신을 노리는 대상에게 총을 겨누어 발포합니다.

삼촌을 잃은 지안

평소 건내는 말부터 범상치 않은 삼촌을 둔 정지안도 역시 범상치 않습니다. 공중 여자화장실에서 변태를 발견하곤 그대로 쫓아가 흠씬 두들겨 패준 지안. 분명 죄를 지은건 변태지만, 지안 역시 범상치 않은 폭력으로 자신을 고소한다하여 경찰서에 오게됩니다. 지안이 미성년자는 아니지만, 보호자가 필요한 상황이었고, 삼촌에게 연락을 해봅니다. 그런데, 삼촌의 핸드폰을 누군가 모르는 사람이 받고, 자신은 경찰이며 정진만씨가 사망하였다고 말합니다. 삼촌은 참 이상한 사람이었습니다. 대학에 입학하여 삼촌과 살던 시골 외딴집에서 학교 근처 자취방 5층으로 이사하게된 지안에게 특별한 것을 선물합니다. 5층인데 방범창을 달고, 옷장은 방탄기능이 있는 철제옷장으로, 아무리 총알이 빗발쳐도 옷장안에 숨으면 안전하다고 이상한 꿀팁까지 알려줍니다. 그리곤 지안의 학생증을 보며, 개인정보는 고유하며 아주 중요하다고, 학번 8자리를 부르며 이 학번도 절대 잊지 말고 꼭 기억하라고 합니다. 조금 이상하지만, 특별한 삼촌과 그래도 유일한 핏줄로 함께해왔는데 갑자기 삼촌이 죽었고, 경찰은 자살로 추정된다고 말합니다. 보통 자살할때는 손목을 그은다던가 하는데 목에 칼 자국이 여간 이상한게 아닙니다. 지안의 의심에 경찰은 그래서 타살의혹도 염두해두었으나, 삼촌의 집 cctv에는 최근 일주일간 아무도 침입한 적이 없었고, 부검결과 목의 칼 자국도 혼자서 찌를 수 있는 방향이라고 결론이 내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삼촌 몸에 murthehelp 머더헬프라는 문신이 있습니다. 지안은 황망한 상황에 초점없는 눈으로 삼촌의 영정사진을 구하기 위해 삼촌집으로 향합니다. 여기서 지안의 동창 배정민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배정민은 지안 뿐 아니라 삼촌과도 연이 있었는데, 삼촌이 운영하는 농업용호스사이트의 리뉴 작업을 정민이 도와준 적이 있습니다. 정민은 거실에 붙어있는 가족사진을 찍어 삼촌의 영정사진을 편집해주고, 삼촌이 죽은 집 화장실 청소도 해줍니다. 삼촌의 죽음을 확인하러 가던길 만난 택시기사인 삼촌의 동창 도움을 받아 지인들에게 연락이 가고, 장례식이 치뤄집니다. 삼촌의 동창들로 보이지 않는 의문의 남자 2명도 왔다 갑니다. 정신없이 장례를 치르고, 삼촌집에 돌아온 지안은 삼촌의 소식을 들은 뒤 한번더 흘리지 않았던 눈물을 흘립니다. 

삼촌 쇼핑몰의 비밀

정민은 지안이 삼촌의 화장실을 청소하던 중 발견한 오래된 핸드폰을 지안에게 전달해줍니다. 함께 핸드폰을 살펴보던 중, 거액의 7천만원이 입금되었으며, 잔액이 무려 187억이라 적힌 메세지를 발견합니다. 지안과 정민은 함께 삼촌의 인터넷 쇼핑몰을 들어가보고, 입금된 금액으로 보았을때 단순히 농업용호스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다 싶었던 정민이 이리저리 사이트를 살피다 다크웹으로 가려진 진짜 사이트 머더헬프를 발견하게 됩니다. 삼촌 몸에 문신되어 있던 그 것과 같은 철자입니다. 머더헬프는 각종 무기가 가격이 메겨져 있었고, 살펴보던 중, 0351이라는 사람에게서 채팅메세지가 옵니다. 입금되었는지 출고는 언제되는지 문의하여 운영자의 사정으로 쇼핑몰이 폐쇄된다고 정민이 빠르게 답변하자, 그는, 정진만이 죽은거야? 그럼 정지안 너도 오늘 죽겠네. 내가 직접 죽여줄테니 다른이에게 먼저 죽지말라는 무시무시한 말을 남깁니다. 화들짝 놀란 지안과 정민. 그때 갑자기 초인종이 울립니다. 삼촌의 중국어 선생님이라고 말하는 민혜입니다. 이미 삼촌의 비밀에 당황하던 지안은 대문인터폰에 다음에 다시 오시라 했지만, 열려있을리 없던 대문을 어떻게 열고 들어와서는 현관문 불투명한 유리에 얼굴을 들이미는 민혜입니다. 이 민혜가 나타난 현관장면이 개인적으로 조금 소름돋았던 장면입니다. 민혜는 들어가서 기다린다며 계속 지안에게 재촉합니다.

느낀 점

지안이 할머니와 엄마,아빠와 함께 지내던 7살때, 삼촌 정진만은 연락이 안되었다가 8년만에 나타납니다. 아마도 그뒤, 삼촌을 제외한 할머니와 엄마,아빠는 누군가에게 죽임을 당해 지안과 삼촌 진만 둘만이 지냈던 것 같습니다. 어린나이에 홀로되었을 지안에게 전혀 친절하지도 다정하지도 않은 삼촌을 지안에게 자꾸 이상한 것말 알려줍니다. 학번을 외우게 반복시킨다던가, 방탄옷장이라던가, 공간의 사각지대라던가. 그러나 이러한 삼촌의 말이 분명 모두 쓸데없는 말들이 아닐 것 입니다. 이미 1화부터 죽은 것으로 나오지만, 다음화부터 과거가 회상되며 이동욱배우의 액션 신들도 기대 해봅니다. 출시된 24년 1월부터 보고싶었는데 이제야 디즈니플러스로 본편 입장해봅니다. 다음 2화 이야기도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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